[오피셜] 챔스 8강 앞두고 '희소식'…첼시 '천군만마'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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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을 앞둔 가운데 핵심 수비수 티아고 실바(38)가 돌아오면서 '천군만마'를 얻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분명한 건 훈련에서 완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건강할 때만큼은 첼시 내에서 누구보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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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을 앞둔 가운데 핵심 수비수 티아고 실바(38)가 돌아오면서 '천군만마'를 얻었다. 훈련에 복귀한 만큼 출전 가능성이 열리면서 불안한 뒷문을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가 훈련에 다시 복귀했다. 지난 2월 말 무릎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 7경기 동안 결장했지만, 이제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고 발표했다.
첼시로서는 '희소식'이다. 오는 13일 스페인 마드리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023시즌 UCL 8강 1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실바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에서 불안한 탓에 승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 1승(2무2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건 부담이었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수비라인의 중심축을 잡아준 실바가 복귀한 만큼 승산이 생겼다.
첼시는 물론 실바가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력과 컨디션이 온전치 않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훈련에서 완전한 역할을 수행하는 등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분명한 건 훈련에서 완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건강할 때만큼은 첼시 내에서 누구보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첼시는 실바 외에 최근 몸 상태에 문제가 생겨 결장했던 메이슨 마운트(24)와 은골로 캉테(32) 역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여기다 라힘 스털링(28)과 리스 제임스(23)도 큰 부상이 아니라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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