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 시즌1 마무리…시즌2는 잔나비? "확인불가"[공식입장]

▲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메인 포스터.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박재범이 MC를 맡고 있는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시즌1을 마무리한다.

11일 KBS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박재범이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박재범의 마지막 녹화일, 후임 등은 물론 잔나비가 2번째 MC로 나선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연간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던 그간의 심야 프로그램과 달리 '더 시즌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즌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기획됐고, 박재범이 첫 MC로 활약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