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 문소리 "15년 만에 숏컷 변신, 각오 남달랐다"

정승민 기자 2023. 4.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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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에 출연한 문소리가 15년 만에 숏컷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작전' 당시 직접 펌을 한 뒤 방치했던 머리를 '퀸메이커'에 그대로 가져왔다는 문소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숏컷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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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제작발표회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서 개최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 오진석 감독 참석
오는 14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문소리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용산, 정승민 인턴기자) '퀸메이커'에 출연한 문소리가 15년 만에 숏컷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 오진석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서울대작전' 당시 직접 펌을 한 뒤 방치했던 머리를 '퀸메이커'에 그대로 가져왔다는 문소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숏컷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품이 이어져서 머리를 그대로 방치했더니 빗자루처럼 됐는데 두 작품 촬영 일정이 왔다갔다해서 가발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며 "긴 머리를 자르는 신은 메이크오버의 정점인 신이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후 15년 만에 머리를 짧게 잘랐다. 각오가 남다른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편, '퀸메이커'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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