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등만 피해다오! '소방수' 딘 스미스+존 테리, 레스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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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스미스 전 노리치시티 감독이 레스터시티를 이끈다.
레스터시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스 감독이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미스 감독은 지난해 노리치시티를 강등에서 구하지 못하고 경질됐다.
레스터시티의 소방수로 긴급 투입된 그가 팀을 강등에서 구해낼지 팬들의 간절함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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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딘 스미스 전 노리치시티 감독이 레스터시티를 이끈다.
레스터시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스 감독이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스톤 빌라 시절 함께 했던 존 테리도 코치로 합류해 스미스 감독을 보좌한다. 또 크레이크 셰익스피어도 돌아왔다.
레스터시티는 2013/14시즌 챔피언십 우승 이후 9시즌째 EPL에서 뛰고 있다. 2015/16시즌에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체제에서 EPL 우승 신화를 쓰기도 했지만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물며 위기를 맞았다. 리그 8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7승4무19패(승점 25)로 19위에 자리했다.
스미스 감독은 지난해 노리치시티를 강등에서 구하지 못하고 경질됐다. 레스터시티의 소방수로 긴급 투입된 그가 팀을 강등에서 구해낼지 팬들의 간절함은 크다. 데뷔전은 오는 16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이다. 리그 최강 화력을 자랑하는 맨시티를 상대로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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