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구 귀향 후 첫 공식일정…오늘 동화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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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귀향 이후 첫 번째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11일 동화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이 동화사를 찾아 의현 큰스님과 오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화사 경내 산책도 포함돼 박 전 대통령이 시민들과도 직접 호흡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3월 대구 달성군 사저로 귀향한 박 전 대통령의 첫 공개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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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귀향 이후 첫 번째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11일 동화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이 동화사를 찾아 의현 큰스님과 오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현 큰스님은 지난달 팔공총림 동화사의 방장으로 추대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화사 경내 산책도 포함돼 박 전 대통령이 시민들과도 직접 호흡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3월 대구 달성군 사저로 귀향한 박 전 대통령의 첫 공개 일정이다. 다만 총선을 1년 가량 앞둔 시기인 만큼 이번 일정에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그동안 박 전 대통령은 극도로 공개 일정을 꺼려왔다. 지난 2월에도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사저 앞을 찾았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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