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한상진, 故현미 영정 들고 오열…유족·동료 눈물 속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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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미의 발인이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조카인 배우 한상진과 가수 노사연을 비롯한 고인의 가족들, 서수남, 양지원, 김수찬, 이자연, 남일해, 박상민, 이용식, 알리 등 수많은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이 함께했다.
발인식에 참여한 고인의 지인들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후 유족의 뜻에 따라 두 아들이 생활 터전을 잡고 있는 미국에 안치돼 영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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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고(故) 현미의 발인이 엄수됐다.
11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마친후 발인식이 진행됐다.
발인식에는 조카인 배우 한상진과 가수 노사연을 비롯한 고인의 가족들, 서수남, 양지원, 김수찬, 이자연, 남일해, 박상민, 이용식, 알리 등 수많은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이 함께했다.
발인식에 참여한 고인의 지인들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을 평소 어머니처럼 따랐던 조카 한상진은 영정을 들고 오열하며 고인의 마지막길을 함께했다.
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평소 지병이 없고 건강했고 전날에도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불과 9일 뒤 무대까지 예정돼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비보가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현미는 1957년 현시스터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1962년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몽땅 내 사랑', '두사람', '애인', '보고 싶은 얼굴' 등 히트곡으로 한국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디바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후 유족의 뜻에 따라 두 아들이 생활 터전을 잡고 있는 미국에 안치돼 영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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