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행운을 빈다” 해리 케인, 뒤늦게 스승에게 작별의 메시지

서정환 2023. 4. 11.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경질된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에게 작별을 고했다.

경기 후 케인은 콘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콘테의 무운을 빈다. 나와 그의 관계는 좋았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은 단지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우리는 크리스티안, 라이언, 스태프들과 함께 계속 싸워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콘테 경질 후 케인이 그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경질된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에게 작별을 고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2-1로 격파했다. 5위 토트넘(승점 53점)은 4위 맨유(승점 56점)를 추격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오른발 감아차기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넣었다. 케인은 후반 34분 추가골을 넣었다. 케인은 23호골로 득점선두 엘링 홀란(30골)을 추격했다.

경기 후 케인은 콘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콘테의 무운을 빈다. 나와 그의 관계는 좋았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은 단지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우리는 크리스티안, 라이언, 스태프들과 함께 계속 싸워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콘테 경질 후 케인이 그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콘테는 사우스햄튼전 후 구단과 선수들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경질의 빌미를 제공했다. 케인은 당시에 대해 “우리가 실망스러운 경기를 한 뒤 감정적인 상태였다. 콘테는 좋은 사람이다. 단지 그의 감정이 표출됐다. 그런 모습도 콘테의 일부”라고 변호했다.

토트넘은 4위를 위해 싸우고 있다. 케인은 “아직 4위를 위해 싸울 기회가 있다. 과거나 미래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라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