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릉산불에 "조속한 진화, 무엇보다 인명 피해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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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조속한 산불 진화를 통해 주민들이 피해 없이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길 손 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역시 김진태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대응에 나서 주길 바란다"며 "민주당 역시 무엇이든 돕겠다"고 언급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산불방지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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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조속한 산불 진화를 통해 주민들이 피해 없이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길 손 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방 대응 2단계와 소방동원령 1호가 발령된 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내려진 결정은 이번 산불의 위험성을 알려준다"며 "초속 15미터, 순간풍속 30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지난 2019년과 2022년의 산불이 재현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주민은 물론,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역시 김진태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대응에 나서 주길 바란다"며 "민주당 역시 무엇이든 돕겠다"고 언급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산불방지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43분을 기해 산불 진화 역량을 총동원하는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동원령 3단계는 최고 발령 단계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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