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셔저 노히트 행진 제동

정세영 기자 2023. 4.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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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2회 첫 타석에서 셔저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던 김하성은 5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셔저의 2구째 슬라이더를 깔끔하게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셔저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 부진에서도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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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AP뉴시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6(35타수 10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메츠 선발 맥스 셔저는 5회 초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였다. 김하성이 일격을 날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셔저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던 김하성은 5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셔저의 2구째 슬라이더를 깔끔하게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셔저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 부진에서도 탈출했다.

이후 7회 드루 스미스로부터 시즌 4번째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0-5로 완패했다.

한편, 셔저는 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셔저는 이번 시즌 연봉 4300만 달러(약 567억 원)를 받아 올해 연봉 1위에 올라 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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