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기금, 베트남 등 13개 개도국에 청년지역전문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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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올해 선발한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베트남 등 13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외협력기금은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해 개도국에 파견하는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4명의 청년지역전문가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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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올해 선발한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베트남 등 13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외협력기금은 1987년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경제원조기금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장관의 위탁을 받아 운용하고 있다.
대외협력기금은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해 개도국에 파견하는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4명의 청년지역전문가를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앞으로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스리랑카·방글라데시·몽골·라오스·인도·우즈베키스탄·탄자니아·가나·콜롬비아 등 13개 개도국에 6개월간 파견돼 개발협력 전 과정에 참여한다.
박종규 수출입은행 경협총괄담당 부행장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는 학업으로 쌓은 지식을 실무 경험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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