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황사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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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은(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강릉에 순간풍속 초속 26.7m, 설안산은 초속 37m, 동해 30m, 속초 25m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인천에 강풍 경보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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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은(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강릉에 순간풍속 초속 26.7m, 설안산은 초속 37m, 동해 30m, 속초 25m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인천에 강풍 경보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전부터 중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그치겠고, 전남과 경상,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로, 이번 비는 그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황사비로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이 15~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 '나쁨' 수준으로,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늦은 오후에, 전남과 제주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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