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감산 결정 희소식...마이크론 주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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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반도체 감산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이 업계에 희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10일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이 반도체 업계 전반의 공급 과잉을 잠재적으로 완화해 경쟁 업체의 주가를 상승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면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사실상 감산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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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반도체 감산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이 업계에 희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10일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이 반도체 업계 전반의 공급 과잉을 잠재적으로 완화해 경쟁 업체의 주가를 상승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면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사실상 감산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미국의 최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주가는 10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8.04%나 뛰어올랐습니다.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의 브라이언 친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발표에 대해 "수십 년 만의 가장 큰 메모리 공급 불균형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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