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 강릉 산불 주택가·리조트까지 번져…강풍에 헬기 못 떠 피해 확산

이연제 2023. 4.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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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바람이 강해 산불 진화 헬기가 뜨지 못하고 상황에서 이날 오전 11시쯤 산을 타고 경포동 사근진 방향까지 번져 진안상가 인근,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시설에 불이 옮겨 붙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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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 11시쯤 강릉시 안현동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으로 불이 옮겨지기 일보 직전으로 위태로운 상황이다. 

동해안에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바람이 강해 산불 진화 헬기가 뜨지 못하고 상황에서 이날 오전 11시쯤 산을 타고 경포동 사근진 방향까지 번져 진안상가 인근,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시설에 불이 옮겨 붙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43분을 기해 산불 진화 역량을 총동원하는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공무원 162명, 특수진화대 47명, 소방 95명 등 진화 인력 345명과 진화차 12대, 소방차 29대 등 장비 4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11시쯤 난곡동에서 발생한 불이 산을 타고 경포동 사근진 방향까지 번져 진안상가 인근에 불이 옮겨와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 2대가 강릉 산불 진화에 투입되기 위해 준비를 마쳤으나, 바람이 강해 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장 기상 상황은 순간풍속 초속 29m의 강풍을 타고 인근 골프장과 민가 쪽으로 확산 중이다.

강릉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난곡동, 경포동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11시쯤 강릉시 경포로 에디슨과학박물관 뒤쪽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
▲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 11시쯤 강릉시 안현동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으로 불이 옮겨지기 일보 직전으로 위태로운 상황이다.
▲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11시쯤 난곡동에서 발생한 불이 산을 타고 경포동 사근진 방향까지 번져 진안상가 인근에 불이 옮겨와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 쯤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11시쯤 난곡동에서 발생한 불이 산을 타고 경포동 사근진 방향까지 번져 진안상가 인근에 불이 옮겨와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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