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3 과학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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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과학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탐구와 토론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과학 수업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지역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지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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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과학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탐구와 토론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과학 수업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지역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자기 주도적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노벨 과학 동아리는 지난해 301팀에서 305팀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연말에는 동아리발표대회를 열 계획이다.
과학도시 대전의 우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덕특구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과학자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지난해 142개 학교에서 올해 170학교로 확대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및 연구소 탐방 과학캠핑에는 초등학생이, 7개 연구소를 개방하는 체험 행사에는 중학생이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래형 융합 교육 선도학교' 16곳을 지정해 2025년까지 매년 3천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연구단지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방학 기간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체 등을 방문한다.
영재교육 학급은 지난해보다 15곳 늘린 137학급을 운영하면서 학생 교육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드는 등의 메이커교육을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지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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