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또 대규모 황사 습격‥'엄중 오염' 상태

윤성철 ysc@mbc.co.kr 2023. 4.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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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 하늘에 짙은 황사가 덮치면서 최악의 공기질지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는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인 500㎍/㎥로,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입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수치가 급증하면서 베이징 대부분 지역의 1㎥당 미세먼지 농도도 1천㎍을 훌쩍 넘어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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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 하늘에 짙은 황사가 덮치면서 최악의 공기질지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는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인 500㎍/㎥로,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입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수치가 급증하면서 베이징 대부분 지역의 1㎥당 미세먼지 농도도 1천㎍을 훌쩍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기상대는 황사 경보를 전체 4단계 중 2번째 단계인 '황색경보'로 격상시켰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올해 들어 다섯번째 대규모 황사"라며, "야외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도 마스크와 스카프로 눈과 호흡기를 가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286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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