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0명”…전국 137개교, 경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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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학생 0명인 초등학교는 전국에 총 137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생이 5인 미만인 초등학교도 경북(143개교)에 가장 많았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10인 미만인 지역은 전남(244개교), 경북(241개교), 전북(209개교), 경남(192개교), 충남(188개교), 강원(179개교), 경기(129개교), 충북(110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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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입학생 0명인 초등학교는 전국에 총 137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여파로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방일수록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현황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신입생 0명인 초등학교는 경북이 32개교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전남은 30개교, 강원·전북은 각 20개교, 경남은 18개교, 충남은 9개교, 충북은 8개교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경북은 1개교, 전남은 9개교, 강원은 2개교, 전북은 6개교, 경남은 7개교, 충남은 1개교, 충북은 4개교가 늘었다.
입학생이 5인 미만인 초등학교도 경북(143개교)에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137개교), 전북(131개교), 경남(116개교), 강원(107개교), 충남(91개교), 충북(91개교) 순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10인 미만인 지역은 전남(244개교), 경북(241개교), 전북(209개교), 경남(192개교), 충남(188개교), 강원(179개교), 경기(129개교), 충북(110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은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쏠림을 막고 지방에서도 아이를 충분히 키울 수 있도록 수도권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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