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행세" 라비, 병역기피 혐의 징역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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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스 라비(본명 김원식)와 나플라(본명 최석배)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는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비, 나플라 등 8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병무청과 합동수사팀을 꾸린 검찰은 라비를 비롯해 래퍼 나플라, 배우 송덕호 등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라비 소속사 래퍼 나플라 또한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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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스 라비(본명 김원식)와 나플라(본명 최석배)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는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비, 나플라 등 8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공소 사실을 인정한 라비에게 징역 2년, 나플라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지난 1월 두 사람의 병역 면탈 정황이 드러났다. 병무청과 합동수사팀을 꾸린 검찰은 라비를 비롯해 래퍼 나플라, 배우 송덕호 등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라비는 2021년 병역 브로커와 구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증상을 이용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장에 따르면 라비 측은 브로커에 총 5000만 원을 지급했다.
그는 '허위 뇌전증 연기 시나리오'를 전달받아, 의사에게 허위 증상을 설명하고 무리하게 약 처방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갑자기 실신한 것처럼 연기하거나 응급실에 도착해선 입원 대신 외래진료를 잡아달라고도 요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라비는 뇌전증 관련 진단이 담긴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았고, 구 씨는 라비 측에 "굿, 군대 면제"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지난해 10월, 사회복무요원 복무 대상인 4급 보충역으로 입대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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