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하이키, 데뷔 첫 OST 불렀다
2023. 4. 11. 11:19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H1-KEY(하이키)가 부른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 첫 번째 OST ‘Danger’가 발표된다.
‘Danger’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풍부한 사운드와 현대적인 팝 장르를 적절하게 믹스한 곡이다. 스산하고 위험한 분위기이지만, 위트 있는 느낌이 특징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매력을 더한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주요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중소 아이돌의 기적’이라 불리는 하이키가 데뷔 후 처음으로 OST 가창에 참여했다.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패밀리’의 첫 OST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점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하이키는 10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anger’ 안무 쇼츠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영상 속 하이키는 시크한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곡의 일부가 깜짝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 권도훈(장혁 분)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 강유라(장나라 분)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Danger’는 18일 오후 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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