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네이버 '동네시장장보기' 통해 20% 할인 행사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전통시장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활용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전통시장의 특색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봄맞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래픽=구리시 제공)

이번 행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소비자는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구리전통시장의 신선재료와 먹거리 등,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카카오 이모티콘 제작 △디지털포인트 활용 지원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춘 다양한 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은 물론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