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 “불화 마케팅? ‘큰일났다’ 생각..상담 진심으로 임해” (인터뷰)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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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결혼지옥'에 출연한 소감을 알렸다.
11일 김경진은 OSEN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MBC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 출연한 이후 달라진 점을 알렸다.
앞서 전날 방송된 '결혼지옥'에서 개그맨 김경진은 아내 전수민과 함께 출연해 부부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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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결혼지옥’에 출연한 소감을 알렸다.
11일 김경진은 OSEN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MBC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 출연한 이후 달라진 점을 알렸다.
이날 김경진은 출연 소감을 묻는 말에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오은영 박사님과 패널, 제작진분들이 진심으로 상담을 해주셨다. 방송은 1시간 정도 나갔지만 녹화는 네 시간 넘게 진행됐디. 진짜 심층상담으로 힐링하고 왔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냐고 묻자 그는 “체면 얘기를 하셨잖아요. 제가 힘들게 살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놀 줄도 알고, 살다보면 쪽팔린 일도 당연히 생기는건데 저혼자 막 끙끙 앓면서 그랬는데, 지금은 조금 놔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촬영 이후 약 한달이 지났다는 김경진♥︎전수민 부부, 현재 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김경진은 “서로 이제 대화도 많아졌고, 배려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불화 마케팅’에 대해 김경진은 “그걸 보고 ‘하 나 또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근데 어제 방송을 보면서 전 좀 진실되게 하고 싶어서 상담도 진심으로 임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버스럽게 한 건 있지만, 이번에는 진짜 저희 부부가 앞으로 잘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화했다”면서 이번 출연 역시 이전 방송의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다.
아내 전수민의 반응은 어떨까. 김경진은 “따뜻하게 잘 나왔다고 한다. 주변에서 카톡이랑 모르는 분들에게 DM이 많이 왔더라. 공감 많이 했다는 식으로”라며 “자영업자 분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가 많이 왔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경진은 “앞으로 유튜브나 다른 방송으로도 더 열심히 찾아뵙겠다”고 활동계획을 알리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결혼지옥’에서 개그맨 김경진은 아내 전수민과 함께 출연해 부부고민을 털어놨다. 아내 전수민은 남편 김경진과의 돈 문제, 2세 계획으로 인한 갈등을 토로했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20년 7살 연하 모델 전수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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