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전달…은행권 총 3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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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지난 10일 튀르키예 은행협회와 온라인을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원 긴급구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행연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통해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원 구호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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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통해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원 구호금을 모금했다. 모금은 지난 2월 28일부터 한달 동안 은행권 임직원과 일반인이 참여했다.
뱅크잇에서는 직접 기부금을 결제하지 않아도 참여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좋아요 1863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952건, 댓글작성 150건 등을 통해 총 520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튀르키예 은행협회의 요청으로 튀르키예 재난응급관리본부(AFAD)에 전달됐다. 은행권의 튀르키예 긴급구호금은 누적 35억1000만원(약 266만달러)에 달한다.
은행연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2월 9일 신한금융지주(3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30만달러), 우리금융지주(316140)(30만달러)를 시작으로 KB금융(105560)지주(6억원), BNK금융지주(138930)(3억원), 기업은행(3억원), 금융산업공익재단(3억3000만원) 등이 피해 지원에 참여했다.
김광수 은행연 회장은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여전히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모금액이 지역사회 재건과 주민들의 치유에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튀르키예 은행협회와 교류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협조 등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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