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역전승 주역' 수원FC 라스, K리그1 6라운드 MVP

금윤호 기자 2023. 4. 1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 FC의 역전승을 이끈 라스 벨트비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라스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 대전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5-3 역전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수원과 대전의 경기는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수원은 이날 라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 이후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고, 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 FC의 역전승을 이끈 라스 벨트비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라스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 대전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5-3 역전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날 선발 출전한 라스는 후반 11분 이용에게 패스를 내주면서 1도움을 올렸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이용의 롱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터뜨렸고, 후반 24분에는 페널티킥 골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과 대전의 경기는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이현식과 티아고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대전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이 종료됐다.

K리그1 2023 6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그러나 후반전 수원 이용이 만회골을 터뜨린 뒤 대전 티아고가 달아나는 골을 넣는 등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후 수원 라스의 멀티골과 윤빛가람, 무릴로가 연속 득점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수원의 5-3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은 이날 라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 이후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고, 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라스와 함께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11에는 루빅손(울산), 황의조(서울), 윤빛가람(수원), 고영준(포항), 아마노(전북), 서진수, 김오규(이상 제주), 그랜트(포항), 박진섭(전북), 백종범(서울)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6라운드 MVP로는 부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FC안양의 박재용이 뽑혔다. 이날 4-2 승리를 거둔 안양은 베스트 팀으로도 이름을 올렸으며, 안양과 부천의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꼽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