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결혼식 혼주석에 박원숙-혜은이 앉아줬으면”(같이 삽시다)[오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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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결혼식 혼주석에 박원숙-혜은이 앉아줬으면"이라는 소망을 밝힌다.
4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선다.
하지만 "혼주석의 두 언니를 보면 펑펑 울 것 같다"는 안문숙의 결혼식 예행연습에 언니들은 포복절도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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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문숙이 “결혼식 혼주석에 박원숙-혜은이 앉아줬으면”이라는 소망을 밝힌다.
4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선다. 상대는 바로 중매전문가 김인숙이 주선했던 즉석 전화 맞선의 남성. 안소영과 짧은 인사에서 근사한 목소리로 이목을 끌었던 그는 포항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안소영의 ‘찐팬’을 자처했다.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매들과의 사전 미팅에서는 안정적인 경제력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자매들에게 합격점을 딴 그. 안소영은 뜻밖의 소개팅에 "소개팅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
한편, 안소영의 화보 촬영을 위해 자매들이 웨딩홀을 찾았다. 아름다운 웨딩홀에 감탄하던 안문숙은 “여기에 오니 결혼하고 싶어진다. 무대란 무대는 다 서봤는데 결혼식이라는 무대는 못 서봤다”며 결혼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 이어 ‘사선가 아버지’ 박원숙의 손을 잡고 버진 로드를 걷는가 하면 박원숙, 혜은이에게 "혼주석에 부모님 대신 두 분이 앉아달라"고 요청하는 등 자매들의 우애를 빛내기도. 하지만 “혼주석의 두 언니를 보면 펑펑 울 것 같다”는 안문숙의 결혼식 예행연습에 언니들은 포복절도만 했는데. 안문숙이 말하는 꿈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사진=KBS)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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