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장동윤, 멀끔하게 돌아왔다···깊어진 내공 기대

김지우 기자 2023. 4. 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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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장동윤이 달라졌다.

1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복수의 칼날을 들고 한국으로 컴백한 이두학(장동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말끔한 슈트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장동윤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연 복수의 시작점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하는 연인 오정신(설인아)과 결혼을 앞두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 아버지 이중호(김명수)의 죽음은 물론 자신 또한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던 두학. 총을 맞고 바다에 몸을 던진 두학은 일본의 재일동포 거물 채동팔(김병기)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두학은 그의 밑에서 거친 일들을 도맡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지난 11회 방송 말미에는 황충성(전노민)과 최철웅(추영우)이 일본에서 동팔과 미팅을 하는 모습과 함께 이들을 발견하고 황급히 몸을 숨기는 두학의 모습이 공개됐다. 과연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엮이게 될지 또 한국에 돌아온 두학이 어떤 복수의 계획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두학이 새로운 신분으로 한국에 돌아온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인생의 모두 제 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복수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두학의 새로운 등장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오늘 방송될 12회를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12회는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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