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2년 잠적 이유…"어머니가 내 명의로 돈 빌려 소송"

김학진 기자 2023. 4. 11.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심형탁이 2년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예고편에서는 심형탁이 2년간 잠적던 이유에 대해 어머니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형탁은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한 가운데 "너무 힘들었다.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왔다. 민사소송이었다"며 "제 이름을 대고 어머니가 돈을 빌렸더라. '저 못 살겠다. 집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어머니와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심형탁이 2년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심형탁이 2년간 잠적던 이유에 대해 어머니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형탁은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한 가운데 "너무 힘들었다.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왔다. 민사소송이었다"며 "제 이름을 대고 어머니가 돈을 빌렸더라. '저 못 살겠다. 집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어머니와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일상생활에서도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환청이 들렸다. 모든 게 망가졌다"며 예비 신부를 떠올렸다.

심형탁은 "'쉬고 싶다. 일 더 이상 못할 것 같다.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걸 보고 있는 신부의 마음은 어떻겠나. 말 한마디도 못 하고 방에 들어가는데 너무 불쌍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난 천사를 만난 것이다.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내 진짜 가족만을 위해 살겠다"고 언급했고, 예비 신부 사야는 눈물 흘리는 심형탁에게 티슈를 찾아 건넸다.

이어 사야는 "왜 울어? 심씨가 울면 안 돼. 심씨가 슬프면 나도 슬프다. 심씨를 다시 웃게 할 것"이라며 심형탁을 위로했다.

이어지는 에피소드는 다음주 17일 방송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심형탁은 4년간 교제해 온 18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 사야와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