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남은 총선…‘정권 견제 野’ 49.9% > ‘국정안정 與’ 36.9% [넥스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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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에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공개됐다.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9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 비율은 36.9%,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비율은 49.9%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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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정수는 ‘줄여야 한다’가 59.9%…‘늘려야 한다’ 7.6%
尹, 긍정평가 30.1%…부정평가 60.9%
내년 4월에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공개됐다.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9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 비율은 36.9%,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비율은 49.9%로 각각 집계됐다.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여당 후보 지지 비율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0.8%, 국민의힘이 28.0%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 범위 이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매우 잘하고 있다·잘하는 편이다)은 30.1%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답변(매우 잘못하고 있다·잘 못하는 편이다)은 60.9%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정수에 대해서는 ‘현행 300명에서 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59.9%, ‘유지’가 28.2%, ‘늘려야 한다’는 7.6%로 각각 조사됐다.
총선을 1년 남기고 현재 전원위원회로 국회에서 토론이 진행 중인 선거제도 개편의 경우 지금처럼 한 선거구에서 한 명을 뽑는 소선거구제 유지가 52.9%, 선거구당 2명 이상 뽑는 중대선거구제 선호가 37.3%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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