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육군 장병 대상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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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 육군이 최근 육군 장병 대상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제반 활동과 육군 어학자원 육성을 위한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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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 육군이 최근 육군 장병 대상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육군의 성과 있는 군사외교와 방산협력을 위해 무관 파견국, 군사교육 대상국, 방산협력국 등에 대한 언어·문화 등 지역 전문가 육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 특교원은 육군 장병들에게 특수외국어 교육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지원하고, 육군은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제2외국어에 대한 홍보·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다음 달부터 초급간부 대상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 2개 언어에 대한 시범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16개 특수외국어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군사외교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제반 활동과 육군 어학자원 육성을 위한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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