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또?...우승 못 할 ‘초조함에’ 상대 선수와 ‘말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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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또 한 번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경기서 무승부를 거둔 후 크게 화를 내면서 상대 선수와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상대 선수에게 "경기에 뛰고 싶지 않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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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또 한 번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경기서 무승부를 거둔 후 크게 화를 내면서 상대 선수와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알나스르는 10일 사우디 알 마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리그 23라운드에서 알 페이하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 추가에 그친 알 나스르(승점 53점)는 선두 알 이티하드(승점 56)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다.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벗으면서 터널로 걸어나갔다. 그러던 와중에 상대 선수와 충돌했고 화를 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상대 선수에게 “경기에 뛰고 싶지 않냐”고 소리쳤다. 양 팀 선수는 터널로 향하면서까지 설전을 벌인 것이다. 매체는 호날두가 우승을 하지 못할 것 같은 초조함에 분노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말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사우디 무대를 밟은 호날두는 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고, 한 경기서 4골을 터뜨리는 등 매섭게 골 맛을 보더니, 리그 9경기 만에 11골을 넣은 셈이다.
지난해 12월 말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사우디 무대를 밟은 호날두는 현재 리그 10경기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알나스르는 오는 19일 리그 4위 알 힐랄과 맞붙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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