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또 대규모 황사 습격…오염수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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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이 오늘(11일) 이른 아침부터 짙은 황사로 도심 아파트와 빌딩이 윤곽만 보일 정도로 뿌옇게 물들었습니다.
중국의 공기질지수(AQI)는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 500㎍/㎥인데,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이날 오전 베이징의 평균 AQI가 500㎍/㎥라고 밝혔습니다.
주된 오염물질은 미세먼지(PM 10)로 오늘(11일) 오전 베이징 대부분 지역의 1㎥당 미세먼지 농도는 1천㎍을 훌쩍 넘어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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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이 오늘(11일) 이른 아침부터 짙은 황사로 도심 아파트와 빌딩이 윤곽만 보일 정도로 뿌옇게 물들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모래바람 때문에 눈을 뜨거나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운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공기질지수(AQI)는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 500㎍/㎥인데,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이날 오전 베이징의 평균 AQI가 500㎍/㎥라고 밝혔습니다.
주된 오염물질은 미세먼지(PM 10)로 오늘(11일) 오전 베이징 대부분 지역의 1㎥당 미세먼지 농도는 1천㎍을 훌쩍 넘어선 상태입니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전날 오후 황사 청색경보를 2단계인 황색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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