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긍정 에너지 스틸…“가족의 사랑, 전달되길” (나쁜엄마)

정태윤 2023. 4.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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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긍정 에너지로 돌아온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측은 11일 안은진(이미주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의 이야기다.

안은진은 "대본을 시작부터 재미있게 쭉 읽었다"며 "빠른 전개와 그 안에 녹아있는 가족의 사랑이 여기저기 묻어나는 작품이었다. 덕분에 빠르게 몰입하며 봤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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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안은진이 긍정 에너지로 돌아온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측은 11일 안은진(이미주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러블리 매력을 예고했다. 

‘나쁜 엄마’는 힐링 코미디다.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의 이야기다. 

모자는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간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다.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안은진은 강호의 오랜 친구이자 유일한 안식처 미주로 분한다. 미주는 조우리 마을에서 한날한시에 태어나 함께 나고 자란 강호에게 특별한 존재다. 

두 사람은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회하며 변화를 맞는다. 스틸에는 미주의 학창 시절부터 서울로 떠나 네일 아티스트가 된 모습까지 담았다. 

미주는 10대 때, 강호 앞에서만 서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공부밖에 모르던 강호에게 응원과 믿음을 보내줬다. 수능 당일까지도 고사장 앞에서 피켓을 흔들며 응원했다. 

반면, 성인이 되고난 후, 한층 성숙하고 차분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미주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강호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안은진은 “대본을 시작부터 재미있게 쭉 읽었다”며 “빠른 전개와 그 안에 녹아있는 가족의 사랑이 여기저기 묻어나는 작품이었다. 덕분에 빠르게 몰입하며 봤다”고 떠올렸다. 

이어 “따뜻한 대본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심나연 PD님의 조합으로 ‘나쁜엄마’를 만나게 됐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희 작품에는 가족, 사랑, 코미디 등 많은 것이 담겨 있다”며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드라마로 다가가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이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SL·필름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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