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 시내버스 기사 의식 잃어 차량 인도 돌진

손형주 2023. 4.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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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이던 버스 운전기사가 의식을 잃어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36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다행히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고 인도에도 보행자가 없어 A씨 외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잃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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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들이받고 멈춘 버스 [부산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운행 중이던 버스 운전기사가 의식을 잃어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36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당시 50대 운전기사 A씨는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고 인도에도 보행자가 없어 A씨 외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잃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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