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닉네임 바꾼 머스크…인수 후 기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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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소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갑자기 트위터 계정 닉네임을 바꿔 화제가 됐다.
10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이름으로 사용하던 트위터 닉네임을 해리 볼즈(Harry Bolz)로 바꿨다.
이후 몇 시간 만에 다시 일론 머스크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이에 해리 볼즈가 누구인지에 대한 검색이 급증하는 등 머스크가 닉네임을 변경한 이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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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트위터를 소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갑자기 트위터 계정 닉네임을 바꿔 화제가 됐다.
10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이름으로 사용하던 트위터 닉네임을 해리 볼즈(Harry Bolz)로 바꿨다. 닉네임을 바꾸면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몇 시간 만에 다시 일론 머스크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이에 해리 볼즈가 누구인지에 대한 검색이 급증하는 등 머스크가 닉네임을 변경한 이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다만 머스크는 닉네임을 변경하기 전 '타인을 사칭하는 것은 잘못이다'라는 트윗을 했는데, 타인을 사칭하는 계정에 대한 경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기행을 이어가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파랑새였던 트위터 로고를 시바견으로 바꾼 뒤 다시 3일 만에 파랑새로 교체했다. 또 전날에는 트위터에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있는 트위터 간판(@twitter)에 'w'를 흰색으로 칠한 사진을 올린 뒤 "문제를 해결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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