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운 남친이 LA레이커스에 왔네, 자랑스러워” 애둘맘 클로에 카다시안 만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명 셀럽 클로에 카다시안(38)과 사귀던 중 개인 트레이너와 바람을 피워 아들을 낳아 비난을 받았던 NBA스타 트리스탄 톰슨(32)이 시카고 불스에서 LA레이커스로 이적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두 아이들과 가까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소식통은 10일(현지시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클로에는 트리스탄이 레이커스에 합류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기뻐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에는 5살이 되는 딸 트루와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8개월 된 아들과의 유대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그는 LA에 더 자주 머물게 되어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클로에는 이 큰 업적을 이루기까지 그가 해온 모든 노력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앞서 톰슨은 이적을 앞두고 최근 클로에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집을 구입했다. 톰슨은 전 부인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아들 프린스(6),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테오(15개월)를 두고 있기도 하다.
한 관계자는 “클로에와 트리스탄은 히든 힐스에서 서로 0.2마일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트리스탄은 클로에와 가까운 곳에 자신의 집이 생겨서 클로에와 아이들을 자주 방문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처음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캐나다 출신인 트리스탄은 불륜 스캔들에 여러 차례 휩싸였다. 2021년 말, 카다시안은 톰슨이 니콜스에게 양육비 소송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니콜스는 톰슨이 2021년 3월에 자신을 임신시켰다고 밝혔다. 테오는 그해 12월에 태어났고, 나중에 DNA 검사를 통해 톰슨이 아버지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오리발을 내빌던 톰슨은 결국 고개를 숙이고 카다시안에게 사과했다.
카다시안은 자신과 톰슨의 대리모가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된지 불과 몇 주 만에 친자 소송 소식을 알게 됐다. 대리모는 2022년 7월에 아들을 낳았다.
한 내부자는 “톰슨은 니콜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지만, 아들 테오를 만난 적도 없고, 만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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