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 캠핑 페스티벌‘ 개최…체류형 관광객 유치

2023. 4.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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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산동 산수유축제장 일대에서 '꽃 피는 봄이 왔다 구례로 모이자'라는 주제로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순호 군수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구례는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도 많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며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구례의 관광자원을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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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굿즈 상품 증정
- 한우농가 돕기 특별할인 등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 사진제공ㅣ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산동 산수유축제장 일대에서 ‘꽃 피는 봄이 왔다 구례로 모이자’라는 주제로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캠핑 커뮤니티인 ‘달구지 캠핑’ 회원 250팀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군은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구례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쌀 소비 촉진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부스, 한우농가 돕기 특별할인 행사 등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들을 위해 반달가슴곰 키링과 낭비둘기 에코백 등 국립공원 굿즈 상품을 증정하는 ‘구례&국립공원 퀴즈’를 진행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경품 행사, 구례 농산물 꾸러미 이벤트 등으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공기 좋고 아름다운 구례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주변 캠퍼들에게 구례는 캠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적극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구례는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도 많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며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구례의 관광자원을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구례)|김길룡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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