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도 못 만져"… '재혼' 선우은숙, 며느리 눈치 본다?

김유림 기자 2023. 4. 11.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을 언급하며 고부갈등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며느리 집 살림을 건들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선우은숙은 "제가 과거 아들과 며느리와 한집에 살지 않았느냐"며 "몇 년을 함께 살다가 (유영재와 재혼으로) 지금은 나와서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을 언급했다.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을 언급하며 고부갈등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며느리 집 살림을 건들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영임은 "며느리가 우리집에 들어오지 않았나. 그랬더니 아들집이 어려워졌다. 냉장고도 마음대로 못 열겠다. 그게 다 참견이고 귀찮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부부와) 같은 아파트 산다. 친정에 가까이 살기를 권유했는데 우리 며느리는 굳이 왔다. 시어른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김영임의 고백에 MC 최은경은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감했다. 선우은숙 역시 자신도 김영임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선우은숙은 "제가 과거 아들과 며느리와 한집에 살지 않았느냐"며 "몇 년을 함께 살다가 (유영재와 재혼으로) 지금은 나와서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제가 걔네 집에 가면 같이 살던 집이었는데 어색하다"며 "내가 살던 층의 가구를 다 바꿔놨더라. 또 안방으로 쓰던 곳을 서재로 바꾸는 등 장소의 용도까지 싹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내 집인데도 내 마음대로 뭘 하나도 못 하겠더라"며 "예전에 같이 살 때도 느끼지 못했던 (며느리 눈치를) 떨어져 살고 나서 느끼게 됐다. 요즘은 원래 집에 가서 살림도 못 만진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