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 조치 연장

한재혁 기자 2023. 4.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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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대출 적격담보증권의 범위 확대 조치 종료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대출 적격담보증권 등의 범위 확대 조치의 종료기한을 기존 4월30일에서 7월31일로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 조치가 적용되는 담보증권은 ▲한국은행 대출 적격담보증권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공개시장운영 RP매매 대상증권이다.

한은은 향후 금융시장 상황 과 연장 조치의 효과 등을 감안해 필요시 재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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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04.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국은행이 대출 적격담보증권의 범위 확대 조치 종료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대출 적격담보증권 등의 범위 확대 조치의 종료기한을 기존 4월30일에서 7월31일로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 조치가 적용되는 담보증권은 ▲한국은행 대출 적격담보증권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공개시장운영 RP매매 대상증권이다.

한은은 "(연장 조치는) 금융안정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최근 실리콘뱅크은행(SVB)과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이후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유동성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은은 향후 금융시장 상황 과 연장 조치의 효과 등을 감안해 필요시 재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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