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이변은 없었다?

이한승 기자 2023. 4.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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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한국은행이 2월에 이어서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끝난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금리 시대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건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11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이화여대 경제학과 김세완 교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유혜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4월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에선 ‘동결’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습니다. 한은에게 동결 외 다른 선택지는 없었을까요?

Q. 지난 3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1.5%까지 벌어졌습니다. 22년 만에 최대차인데요. 그럼에도 자본유출이 거의 없었습니다. 한은, 아직 자본유출 우려가 크지 않다고 보는 걸까요?

Q. 블룸버그는 우리나라의 최종금리를 3.5%로 보고, 내년엔 2.5%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시나리오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Q.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하긴 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수준이란 해석도 있고 분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연준이 긴축 기조를 쉽게 바꿀 수 있을까요?

Q. 최근 OPEC 플러스 소속 산유국들이 감산을 결정하면서 국제 유가의 흐름도 관심입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이런 상황이 재현된다면 연준이 긴축을 쉽게 버리기 힘들지 않을까요?

Q. 환율도 짚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연준이 다음달 한차례 기준금리를 더 올린다면, 달러값이 더 오를까요?

Q. 국제 금값이 온스당 2천달러를 넘어서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돌반지 한돈이 이제 40만원을 넘어설 기세인데요. 여기서 더 오를까요?

Q. 지난달 기준으로 은행권 총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7천억원 줄어든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2.3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동결로 시중금리가 더 떨어지면,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돈이 몰려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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