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안내해줄까" 앱으로 한국 여성 유인해 성폭행한 日 남성 체포

권진영 기자 2023. 4.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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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과외 앱을 통해 한국인 여성을 유인한 다음 성폭행한 혐의로 한 일본인 남성이 체포됐다고 일본 경찰이 밝혔다.

10일 FNN에 따르면 IT(정보통신) 관계 회사 임원 마쓰무라 다카시 용의자(47)는 지난 2월 자택에서 술에 취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경시청은 여성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마쓰무라 용의자와는 외국어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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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과외 앱으로 피해자 유인해 만난 첫날 범행
10일 일본 FNN이 보도한 '한국인 여성에 "도쿄 안내 해줄게"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IT회사 임원 체포' 기사 갈무리 (출처 : FNN)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외국어 과외 앱을 통해 한국인 여성을 유인한 다음 성폭행한 혐의로 한 일본인 남성이 체포됐다고 일본 경찰이 밝혔다.

10일 FNN에 따르면 IT(정보통신) 관계 회사 임원 마쓰무라 다카시 용의자(47)는 지난 2월 자택에서 술에 취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경시청은 여성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마쓰무라 용의자와는 외국어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FNN에 따르면 마쓰무라 용의자는 "도쿄 주변을 안내해주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처음 만난 날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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