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김히어라, 오랜 매니저와 신생기획사서 새출발

김히어라. 사진 ｜그램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히어라가 신생 소속사 그램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오랜 시간 함께 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로, 두 사람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동행하게 됐다.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돼 기쁘다.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만큼, 상호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11일 밝혔다.

김히어라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계향심과 ‘더 글로리’ 이사라로 분해 열연, 단숨에 업계와 대중이 주목하는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김히어라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단 하나의 에피소드로 15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 ‘더 글로리’에서는 약에 취해 널부러져 있는 첫 장면부터 파격 그 자체를 선보이며, 실제 인물이라고 믿을 만큼 캐릭터에 몰입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 호평받았다.

현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촬영에 한창인 김히어라는 악귀 겔리 캐릭터를 맡아 또 한번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