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KPGA 이수민·조민규·윤성호·조우영 공식 후원

권혁준 기자 2023. 4.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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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이수민(29), 조민규(34), 윤성호(27), 스릭슨투어의 조우영(21) 등 4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수민은 2019년 코리안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조민규는 꾸준함을 무기로 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위, DGB금융그룹에서 3위에 오른 윤성호는 올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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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 적극 지원"
이수민, 조민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윤성호, 조우영(왼쪽부터)이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이수민(29), 조민규(34), 윤성호(27), 스릭슨투어의 조우영(21) 등 4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4명은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수민은 2019년 코리안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통산 5승을 기록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전역한 이수민은 올 시즌 복귀에 나선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조민규는 꾸준함을 무기로 한다. 그는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톱10' 6회를 기록했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도 6위에 올랐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위, DGB금융그룹에서 3위에 오른 윤성호는 올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조우영은 지난달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후원이 새롭게 기지개를 켜고 있는 KPGA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주요 선수 후원은 물론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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