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스리그 탈락...아스널과 맨시티 '초박빙'→승점 1점차 '희비'...슈퍼컴 예측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10일 새벽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반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었지만 아스널은 1점만 얻는데 그쳤다. 그래도 1위 자리는 유지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6점차였다. 물론 한 경기를 더 했기에 승점 3점을 앞서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렇다보니 슈퍼컴퓨터의 시즌 최종 결과 예측도 혼전이 됐다. 더 선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1점차로 우승이 갈린다고 한다. 물론 우승은 아스널이 차지했다. 정말 맨시티로서는 안타까운 준우승이다.
슈퍼 컴퓨터의 예측이 맞다면 앞으로 아스널의 성적보다 맨시티가 더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의미이다. 승점 6점이 1점차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챔피언스리그 출전까지 주어지는 4위까지 순위를 보면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3등과 4등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결국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4위 밖으로 밀려나 5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10일 현재 순위 그대로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밀려난 토트넘은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나머지 2팀은 브라이튼과 리버풀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첼시의 순위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도 관심거리이다. 안타깝게도 첼시는 지금 그대로인 11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계산됐다.
또 다른 관심사인 강등권 3개팀도 정해졌다. 레스터시티와 노팅엄 포레스느, 그리고 사우샘프턴이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슈퍼컴 예측결과,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은 아스널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단 1점.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캡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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