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2년 공백 이유 “母, 내 이름으로 돈 빌려…갈등 심해져”(‘조선의 사랑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심형탁이 어머니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에는 심형탁의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어느 날 민사 소송 관련해 편지 한 통이 왔다"면서 "어머니가 제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셨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에는 심형탁의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2년간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심형탁은 “어느 날 민사 소송 관련해 편지 한 통이 왔다”면서 “어머니가 제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셨다”고 고백했다.
어머니와 갈등을 빚고 있던 심형탁은 “어머니에게 ‘집 나가고 싶고 못 살겠다. 무슨 짓을 하신 거냐’며 어려움을 토로했고 또 어느 순간 사람들이 나에게 욕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일상생활 중에도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몸도 마음도 모든 게 망가졌다고 밝힌 심형탁은 “일도 더 이상 못 할 것 같고 힘들었다. 그걸 보고 있던 예비신부 사야는 어떻겠냐. 말 한마디도 못 하고 방에 들어가던 사야가 너무 불쌍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심형탁이 우는 모습에 일본인 예비 신부 사야 씨는 “심 씨가 슬프면 나도 슬프다. 심 씨가 슬퍼할 때면 그냥 묵묵히 옆에서 기다렸다”며 함께 눈물을 흘렸고, 심형탁은 “저는 천사를 만났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심형탁은 오는 7월 18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식을 올린다.
심형탁과 그의 예비신부가 출연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