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부트→부진?톱레벨 아니라고 인정하면돼" '쏘쿨'쏘니,이러니 잘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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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부트가 부담된 건 사실이지만, 변명하는 건 내 스타일 아냐."
손흥민의 브라이턴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 이후 현지 매체들의 인터뷰와 특집기사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11일(한국시각) 영국 트라이벌풋볼은 '토트넘 스트라이커 손흥민, 골든부트 수상이 내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제하에 손흥민의 인터뷰를 재가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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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부트가 부담된 건 사실이지만, 변명하는 건 내 스타일 아냐."
손흥민의 브라이턴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 이후 현지 매체들의 인터뷰와 특집기사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11일(한국시각) 영국 트라이벌풋볼은 '토트넘 스트라이커 손흥민, 골든부트 수상이 내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제하에 손흥민의 인터뷰를 재가공해 소개했다.
지난해 23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그 득점왕, 골든부트를 공동 수상했던 손흥민은 올시즌 28경기에 출전 지난 9월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단 5경기에서만 득점했고 7골에 그쳤다.
이와 관련 손흥민은 "내가 만약 내 플레이에 대해 변명을 하고 싶다면 수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나는 '그건 진짜 내가 아니야'란 식으로 변명하고 다니는 타입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득점왕이란 일이 일어난 거고, 나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내가 톱 레벨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은 판타스틱했고, 골든 부트를 수상한 건 내게 엄청난 자신감을 준 마법같은 순간이었다"면서 "새시즌이 시작되면서 모든 이들이 '쏘니가 골든부트를 받았어'라면서 내게 또 하나의 어메이징한 질주를 기대했지만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수록 더 많은 부담감(pressure)를 받게 되는데 사실 나는 그 부담감을 좋아한다"며 웃었다.
"그게 바로 우리가 달리는 이유다. 나는 이 부담감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은 곧 내가 완벽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내 나이에 여전히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8경기는 내게나 우리 팀에게나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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