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FC서울 하프타임 공연 영상 조회수 100만 돌파 ‘쭉쭉’
가수 임영웅의 프로축구 하프타임 공연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9일 FC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임영웅 FC서울 하프타임 공연 풀버전 (HERO & After LIKE)’ 영상은 11일(오늘) 오전 1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 임영웅이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자신의 곡 ‘히어로(HERO)’에 이어 인기 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퍼포먼스를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특히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화를 신고 공연에 임해 찬사를 더했다.
이날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의 활약에 대한 미담도 이어졌다. 대다수 팬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지켰고, 경기장을 나설 때도 자체적으로 쓰레기 등 주변을 정리한 후 떠났다.
이에 많은 축구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훈훈한 일화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 축구 팬은 “축구 관람 에티켓도 잘 지켜주시고, 팬분들 본인 좌석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시고, 따봉이다”라며 깨끗하게 정리된 관객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4만 5007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다. K리그 역사상 2016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전(4만 7899명)을 잇는 약 7년 만의 기록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