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풀백 노린다, 웨스트햄 완비사카 영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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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이 완 비사카를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를 잠재적인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완 비사카는 이번 시즌 맨유의 오른쪽 풀백 백업 요원이다.
웨스트햄은 완 비사카를 꾸준히 노려왔지만, '더블 스쿼드'를 유지하려든 맨유 측이 판매할 의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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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웨스트햄이 완 비사카를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를 잠재적인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완 비사카는 이번 시즌 맨유의 오른쪽 풀백 백업 요원이다. 리그 12경기(선발 9회)에 나서 828분을 소화했다. 지난 2019년 당시 기준 라이트백 역대 최고 이적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19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지만, 기대치를 충족한 시즌은 없었다.
웨스트햄은 완 비사카를 꾸준히 노려왔지만, '더블 스쿼드'를 유지하려든 맨유 측이 판매할 의향이 없었다.
오는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수비수 예레미 프림퐁을 노린다. 프림퐁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주전 풀백 디오구 달롯과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백업 풀백인 완 비사카의 입지가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변수는 웨스트햄의 잔류 여부다. 웨스트햄은 리그 29경기 8승 6무 15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4위다. 그러나 강등권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차가 단 3점에 불과하다. 한두 경기만 삐걱거리면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한편 완 비사카와의 맨유의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자료사진=아론 완 비사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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