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어 LGU+, 5G 중간요금제 4종 추가 출시…생애주기별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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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 중간요금제를 추가하고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한 요금제는 △6~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14종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LG유플러스가 추가한 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요금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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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 중간요금제를 추가하고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 청년·시니어 요금제뿐 아니라 출산·육아 가정에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부가 혜택을 늘렸다.
LG유플러스는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한 요금제는 △6~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14종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5G 중간요금제는 12일부터, 5G 시니어 요금제는 내달 1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5G 청년 요금제는 7월부터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추가한 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요금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50GB, 80GB, 95GB, 125GB를 제공하는 요금제 4종을 추가 신설했다. LG유플러스는 5G 신규 중간요금제를 오는 30일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U+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에게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5G 일반 요금제, 5G 온라인 요금제와 월정액 수준은 동일하고 데이터 제공량은 25~66% 확대된 5G 청년 요금제 8종 및 5G 청년 온라인 요금제 6종도 신설했다. 내달에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유플러스닷컴에 가입할 수 있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2종도 출시된다.
아울러 내달 1일 출시할 5G 시니어 요금제는 기존 1종뿐이던 시니어 요금제(5G 라이트 시니어)의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연령대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2종을 추가했다. 데이터ㆍ부가통화 등의 제공량은 동일하고 연령대에 따라 월정액이 2000~6000원 낮아지는데, 만 65세 이상 이용자가 가입할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더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통신업계 최초로 출산 후 육아에 바쁜 가정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한다. 또 구직자를 위해 U+모바일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워크넷'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취업, 고용 관련 웹사이트 10곳에 내년 4월 30일까지 '제로레이팅'을 적용해 서비스 접속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구간별ㆍ연령대별로 세분화된 요금제가 신설돼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권이 확대됐다"며 "이용자들이 요금제를 변경하고,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자와 협의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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