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50만원"에도 지원자 단 2명…알바 공고 보니

홍효진 기자 2023. 4. 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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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당 급여가 50만원에 달하는 초고액 아르바이트(알바) 공고가 화제다.

11일 보배드림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 50만원+식사 제공 받는 꿀알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공고는 건당 5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하루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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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급여가 50만원에 달하는 초고액 아르바이트(알바) 공고가 화제다. /사진=보배드림


한 건당 급여가 50만원에 달하는 초고액 아르바이트(알바) 공고가 화제다.

11일 보배드림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 50만원+식사 제공 받는 꿀알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꿀알바는 처우가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말한다.

알고보니 해당 일자리는 산악 짐을 운반하는 업무. 공고 작성자 A씨는 "생활용품, 비상식품, 개인용품 등을 산악 배송하는 일로 총 한 달 동안 배낭을 이용해 운반한다"며 "중식과 석식이 제공되며 주로 고지대 즉, 산악지대를 장시간 이동해 체력적 한계를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체력과 정신력이 매우 강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며 "저는 평소 길이 없는 곳을 200~300㎏ 정도 되는 무게를 해발 2000m까지 들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한다. 적응되면 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300~500㎏ 정도 되는 냉장고를 들고 4~5시간 이상 계단을 걷거나 뛸 수 있는 분이면 충분히 무리 없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당 공고는 건당 5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하루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하는 형태다. 현재까지 공고에는 2명이 지원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200~300㎏을 들고 산에 오를 수 있냐" "냉장고를 들고 4~5시간 이상 계단을 어떻게 걷고 뛰냐" "지원자가 있다는 게 더 놀라운데" 등 반응을 보였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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