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GM ‘올해의 우수공급사’ 1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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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008350)의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22 올해의 우수공급사'로 선정됐다.
11일 남선알미늄에 따르면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올해까지 12년 연속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GM의 '올해의 우수공급사'는 전체 협력사 중 1% 이내만 받는 상"이라며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공급 능력, 품질 경쟁력에서 발주사(GM)의 확실한 신뢰를 확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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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008350)의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22 올해의 우수공급사’로 선정됐다.
11일 남선알미늄에 따르면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올해까지 12년 연속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공급사’는 이번이 31회째다. GM과 거래하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 최고 수준의 품질, 공급 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품질, 공급관리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남선알미늄의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GM의 주력 차종에 범퍼시스템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한국GM의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시장 주목을 받으면서 내수, 수출 판매량이 늘고 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브랜드 사전계약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매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GM의 ‘올해의 우수공급사’는 전체 협력사 중 1% 이내만 받는 상”이라며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공급 능력, 품질 경쟁력에서 발주사(GM)의 확실한 신뢰를 확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작년부터 이어진 공급물량 확대, 신차 효과 기대감으로 올해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대비 40% 이상 확대된 상황”이라며 “매출 증대에 따른 생산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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