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복합문화센터 내년 3월 착공…사업비 20억원 추가 확보

권정상 2023. 4.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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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왕암동 제1 산업단지(바이오밸리)에 들어설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부지 매입과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3월께 착공할 복합문화센터는 총 84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천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근로자 복지 증진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천지역의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단지로 조성해 청년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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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왕암동 제1 산업단지(바이오밸리)에 들어설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충북도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진행한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모에 응모,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뽑혀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시가 부지 매입과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3월께 착공할 복합문화센터는 총 84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천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도서관과 헬스장 등 근로자 생활편의 공간 등을 조성해 복합형 기업지원시설로 사용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근로자 복지 증진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천지역의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단지로 조성해 청년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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