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민석 "여·야·정 경제자문회의 열자...대미 협상준비팀 자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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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경제난국 돌파와 전략산업 진흥을 위한 여·야·정 경제자문회의를 열어야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은 방미를 앞두고 반도체와 바이오 등 전략 분야에서 담대한 신 한미경제동맹 구상과 대미 제안을 준비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대미 협상준비팀 자문 요청에 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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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경제난국 돌파와 전략산업 진흥을 위한 여·야·정 경제자문회의를 열어야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세수 감소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최근의 세수 감소는 경기침체가 근본 원인인데, 정부가 세수만 줄이고 경기를 못 살리면 결국 세수 감소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긴장하고 경제산업 정책의 그림을 잡아야 할 때"라며 "반도체·자동차·바이오·콘텐츠·우주 등 5대 신 전략산업에서 위기 돌파를 위한 담대하고 구체적인 정부 전략이 안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여·야·정 경제자문회의를 열 것을 요청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아낌없이 아이디어를 드리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동맹 구상과 관련해 협조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은 방미를 앞두고 반도체와 바이오 등 전략 분야에서 담대한 신 한미경제동맹 구상과 대미 제안을 준비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대미 협상준비팀 자문 요청에 응하겠다"고 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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